성기황 의원, 교육현장 외면하는 학교 환경개선 예산 축소 안돼

등록일 : 2024-11-11 작성자 : 언론팀 조회수 : 194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1일(월), 의정부·김포·파주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예산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학교 환경 개선 예산 축소에 반대를 표명했다.


이날 성기황 의원은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해 사용되는 기초지자체 협력사업(대응지원사업)과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예산이 매년 줄어들고 있으며, 2025년도 예산 역시 전년 대비 크게 축소될 위기에 있다”라며 “학교 환경개선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어 성 의원은 “교육지원청 역시 한정된 예산 하에 운영하더라도 학교 현장에서 가장 개선이 시급한 학교부터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며 “학교 환경개선사업이 축소됨에 따라 현장에서 갖는 애로사항은 커질거라 예상되므로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 사항을 가감 없이 공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성 의원은 학교시설 개방 확대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며, 지역 사회와 학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공재로서의 학교시설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경기교사노조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새로운 교육 플랫폼 도입 시 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교육 현장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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