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8
삼성전자 100조 투자 로드맵 시민에게 밝혀라…
경기도의회 기획위원회(김현삼 위원장, 민주통합당 안산7) 위원들이 삼성전자가 100조 규모의 사업비 투자를 밝힌바 있는 평택 고덕산업단지를 2012년 행정사무감사 중 현장 감사를 실시하였다.
평택 고덕산업단지는 평택항과 연계된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고덕국제 신도시의 자족성 강화 및 수도권 남부의 중추적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평택시 모곡동, 지제동, 장당동, 고덕면 일원에 395만㎡(약 120만평)에 2조 2,277억원을 투입하여 2012년 7월에 시작으로 201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덕산업단지가 완성되면 수원-기흥-화성-평택-탕정으로 이어지는 광역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게 되고 또한, 고덕신도시 개발로 글로벌 일류 대기업과 함께 세계 우수인재들의 활동무대가 되는 최첨단 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다고 말을 하면서 차질 없는 개발을 이날 현장 감사를 통해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권오진(민주통합당 용인5) 의원은 삼성전자가 100조원을 투자한다고 하는데 평택시민에게 준비할 시간을 주지 않고 막연하게 기다리게 하는 것은 막대한 피해를 주는 것이므로 투자의 로드맵(일정)에 대하여 평택시민에게 밝혀줄 것을 강하게 요청하였다.
그리고 김광철(새누리당 연천) 의원은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문화재 발굴은 문화재 조사 및 보존대책을 수립하여 개발사업과 문화재 보존의 효율적인 조화를 이루는데 목적이 있으므로 서로 조화롭게 개발과 발굴이 이루어지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김현삼 위원장은 이번 현장 감사를 통해 고덕산업단지 개발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