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조양민)는 11월7일부터 이틀동안 감사반을 2개로 나누어 일선소방서 현장감사를 실시한다.
 
  감사1반(감사1반장 조양민)은 안성소방서와 이천소방서 감사를 실시하고, 감사2반(감사2반장 이필구)은 구리소방서와 남양주소방서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1반 안성소방서 현지점검에서 김성태 의원은 장비투입훈련과정에서 소방관들의 훈련이 덜 되었음을 지적하였고, 박동현 의원은 굴절차 작동 중 초기 설치단계에 시간이 지체되는 것을 언급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장태환 의원과 최호의원은 감사준비가 미흡함을 지적하였고, 조양민 감사1반장은 준비 소홀로 인해 감사중지를 선포하며 19일 도의회에서 감사를 속개하기로 결정하였다.
  감사2반 구리소방서 감사에서 안승남 의원은 모델하우스에 대한 화재예방 철저를 주문하였고, 이필구 의원은 굴절사다리차 및 장비관리 소홀 지적 및 개선을 요구하며 구리시 지리적 특수성에 맞는 중쨌소형 소방차 도입필요성 제기하였다. 또한 윤영창 의원은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징구노력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