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구석까지 연료공급 수월하게 될 것

등록일 : 2012-10-25 작성자 : 박인범 조회수 : 489

시골 구석까지 연료공급 수월하게 될 것

 

 

박인범 교육위원장(민주통합당, 동두천1)

 

 

동두천시가 낙후된 이미지를 갖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서울 등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에 도로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도시가스 설치조례가 통과된만큼 도시가스 설치에 대한 어려움이 많이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동두천 낙후 이미지 벗는다

동두천시가 다른 시·군에 비해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인구유입 및 경제활성화가 저조한 가장 큰 이유는 서울방면, 구리-수원방면, 김포-인천방면으로의 입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으로 도로의 접근성이 떨어져서입니다.

주변 다른 도시만 봐도 교통망이 잘 정비돼 있는데 반해 동두천은 그 부분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시민들이 동두천으로의 이주를 꺼려하는 상황이지요. 이에 송추IC로부터 동두천시까지, 의정부IC로부터 동두천시까지 고속화도로의 건설이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시야를 넓혀보면 경기북부지역 자체가 SOC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물론 지리적 특수성을 배제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그로 인해 지역의 발전을 막는 상황이 돼서는 안 될 것입니다. 경기북부지역 SOC사업의 기반구축을 위해 최선의 정책 제안 및 예산확보에 주력하겠습니다.

 

도시가스 사각지대 줄어들 것

도내에는 시골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도시민에 비해 낮은 소득에도 불구하고 값비싼 기름보일러를 가동하거나 배달에 의존하는 LPG가스를 쓰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연료비가 가계지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고, LPG가스는 주말에 배달을 하지 않는 관계로 항상 가스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시가스설치지원조례를 대표발의해 10월 임시회에서 결의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심지에서 떨어져 있어 가스배관공사비가 많이 들어가는 32세대이상 지역으로 시장, 군수가 시급한 지역을 선정하고 사업비를 경기도가 지원하는 내용으로 각 시·군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차등지원토록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금 문제로 도시가스 설치를 주저하는 많은 주민들이 좀 더 쉽게 도시가스를 쓰게 될 것입니다.

교육위원장으로서 경기북부지역의 열악한 교육현실을 직시하고 있습니다. 교육 부분은 모두가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부분이기에 책임감이 더 막중합니다. 교육환경개선과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도록 교육청조직의 기능적배분과 예산의 적정배분 및 운영, 집행의 자율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해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

지난해 동두천시는 수해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재산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고통을 받았습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예년과는 다른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비를 뿌리는 날이 많아지면서 수년째 몇년만의 폭우같은 기사를 접하고 있죠. 또한 많은 농토가 아스콘, 콘크리트화 된 관계로 우기시 쏟아지는 빗물관리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땅이 빗물을 머금지 못하고 그대로 고이거나 밀려가는 상황이죠. 저수율이 떨어지고 일시에 밀려가는 빗물의 양이 엄청나기에 하천 하류에 위치한 동두천시는 당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을 위해 도정질의 2회를 통해 도지사에게 항구적 수방대책을 촉구한 결과, 양주시의 옥정·회천지구가 곧 신도시개발사업에 착수할 것입니다. 이 지역들만 재정비돼도 동두천시는 수해 위험에서 많이 멀어질 것이고 수해 대책을 만들기도 훨씬 수월해집니다.

경기도와 양주시는 빗물지하저장고 및 사방댐, 연못조성 등 빗물유도시설의 설치를 위해 노력해주었으면 합니다. 경기북부지역 의원들도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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