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더 좋은 대안사회 개척할 것

등록일 : 2012-10-25 작성자 : 김달수 조회수 : 614

주민과 함께 더 좋은 대안사회개척할 것

 

 

김달수 문화체육관광위원(민주통합당, 고양8)

 

 

지방의원이란 민심을 읽고, 주민과 함께 더 좋은 대안사회를 개척하는 사람입니다. 의회 연구모임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지역 현안에 더 적극적으로 결합할 예정입니다. 보고, 듣고,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변화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조례컨설팅 노하우, 의정활동 접목

1996환경운동연합에서 시민운동을 시작했습니다. 2002년에는 젊은 환경운동가들과 함께 녹색정치연대를 결성해 지방선거에 출마해 고양시의원에 당선됐습니다. 그게 정치입문의 출발이었죠. 특히 2003년부터 전국 12명의 기초의원과 환경운동가들이 녹색당 결성을 목표로 하는 초록정치연대를 결성하기도 했어요. 시의원 임기를 마치고 2007년부터는 박원순 변호사가 이끄는 희망제작소에서 뿌리센터장을 맡아 지방자치와 마을만들기, 조례 컨설팅,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설계 등 주로 지역발전모델을 연구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희망제작소의 경험이 현재 도의원 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자양분이 되는 것 같습니다.

희망제작소에서 활동할 때 주요 연구과제 중 하나가 조례컨설팅이었습니다. 특히 일본의 조례와 조례제정 과정을 많이 연구했어요. 조례는 지역의 정책을 제도화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매개 역할도 하지만, 그 지역의 품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현재 준비하고 있는 조례는 쌀밥 원산지 및 브랜드 표기에 관한 조례’, ‘학교텃밭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유엔 글로벌 콤팩트 가입 촉진에 관한 조례’, ‘유소년 생활체육 활성화 조례’, ‘도교육청 사회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 ‘어린이 칭찬조례어린이 안전 조례등 지역의 공동체성을 기반으로 한 각종 시민참여 조례들을 준비 중입니다.

 

광역교통체계 개선·생활체육 공간 확대

저의 지역구는 도농복합지역이라 교통문제가 가장 큰 지역현안입니다. 특히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많아 광역버스, 지하철3호선 노선 연장 등 광역교통체계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죠. 또한 생활체육이 복지차원으로 확대된 만큼, 이용이 저조한 고양종합운동장을 시민 생활체육 공간으로 확대 개방하는 것에도 신경쓰고 있습니다. 지역 전통시장 및 상가활성화를 위해서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의 활동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1980년대부터 90년대 중반까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충북지부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때 담당했던 분야가 문화정책이었죠. 제일 큰 관심분야입니다. 특히 주민들의 문화적 일상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지원정책에 관심이 많죠. 문화는 결국 보고, 듣고, 체험하는 경험치가 높을수록 문화 수요와 욕구가 배가됩니다. 시민들이 이러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키우도록 하는게 궁극적으로 문화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회 연구모임-지역현안 결합 노력

조례 제정과 예산감시, 상임위원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지방의원이라는 게 민심을 읽고, 주민과 함께 더 좋은 대안사회를 개척하는 사람 아닌가요? 주민들이 필요로 할 때 옆에서 같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지방의원의 본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의회 연구모임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특히 지역 현안에 더 적극적으로 결합할 예정입니다. 보고, 듣고,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한 가지라도 변화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이제 도의원 임기의 반환점을 막 돌았습니다.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운 부분도 있었고 좀 미흡하다고 여겨지는 부분도 있었죠. 이제 남은 후반기 의정활동에는 전반기때의 경험을 녹여내 자랑스러운 부분이 더 많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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