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31
도의회 본회의장, Paperless한 전자회의시스템 도입
○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이 IT 기술을 접목한 고효율의 회의업무 진행과 종이없는(Paperless)전자회의를 추구하는 Green의회를 구축하였다. 이제 경기도의회는 정보화시대에 부응하여 본회의장에서 이루어지는 출석․재석의원 파악, 안건상정, 관련법령검색 및 전자표결 등 첨단시스템으로 운영하는 완벽한 전자의회를 구현하게 되었다.
○ 도의회는 31일 “예산 6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7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약 38일간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개선사업을 추진해 의원 131명과 집행부 간부, 시스템 관리자 등 모두 183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전자회의 시스템을 마련, 9월 4일 개회하는 제271회 임시회부터 본격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 기존 운영중이었던 시스템은 일반적 회의에 필요한 기본사항만 구축이 되어 향후 종이없는 의회구현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내구년한 경과로 인해 장애 발생요인이 증대되었음을 물론, 매 회기별 의안자료 발간비용 증가로 인해 물적, 인적 낭비를 초래하였다.
○ 더구나 본 사업으로 인해 본회의시 회의진행 시나리오 및 전자회의 운영시스템,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투표시스템 도입, 안건심의 관련자료 검색DB 서버 구축, 의원석 및 집행부석 Up/Down 방식의 19인치 일체형 모니터 설치, 출석․재석의원 관리 및 발언신청, 메시지 호출 등의 자동화를 통해 도의원들의 회의 진행 편의성 제고 및 신속 정확한 운영관리를 할수 있게 되었다.
○ 특히 예산절감을 위해 대형 전광판과 책상, 의석은 새로 구매하지 않고 개조하여 재활용하였으며, 향후 청사이전을 대비하여 신규로 도입되는 모든 장비는 이전시 100% 재활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기도 한다.
○ 도의회 의정담당관은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구축으로 본회의 회의진행에 따른 각종 보고서와 의안자료 등을 종이 인쇄물로 발간하지 않아 예산절감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이며, 현장감 있는 회의진행, 각종 자료의 상시 조회, 체계화된 운영을 통한 회의운영 업무의 연속성 등을 보장할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201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