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삼순부의장은 8월 31일 화성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1회 경기도농촌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삼순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태풍 볼라벤에 이어 덴빈으로 인해 농가의 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한미 FTA발효 등에 따른 외국 농산품의 수입확대와 기후변화 등에 농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학영농과 블루오션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개발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농촌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고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우리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촌의 소득수준을 향상시키고 이는 결국 복지농촌 건설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시군 농특산물과 농기계 전시와 더불어 경기도 농업기술원 개발연구와 지도성과 등을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되었고, 복지농촌 건설 결의문 채택에 이어 경기도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촌지도자들에 대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