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 약자 문화향유 기회 확대 정책 추진

등록일 : 2012-08-31 작성자 : 유미경 조회수 : 587

경기도의회소식 제158/ 인터뷰

 

소수 약자 문화향유 기회 확대 정책 추진

 

유미경 문화체육관광위원(진보신당, 비례)

 

찾아가는 문화활동 및 문화재 보수정비, 무형문화재 전승자에 대한 지원대책 강화, 도예인 창작환경 조성사업 활성화, 도예인 복지확대와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고양 생태공원추가예산 확보공연장 내 어린이 돌봄시설 의무화 추진

지금 고양시 대화동에 58,435면적의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사를 진행하면서 완벽하게 준비를 못한 측면이 있습니다. 진행도중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반영한 결과 생태학습공원에 필요한 일부 시설을 좀 더 추가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기왕 만드는 생태학습장이라면 생태학습에 필요한 기본 요건들을 잘 갖춰야하는데 경기도와 잘 협의하여 나비관찰원을 비롯, 몇 가지 필요한 시설을 추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 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협조해 주기를 바라며 일처리를 진행하고 있는데 잘 해결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입법활동과 관련해서는 어린 아이를 둔 젊은 여성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각종 공연장에 어린이 돌봄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입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집행부와 구체적으로 논의해야겠지만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그리고 동료의원님들과 함께하는 문화해설사 지원조례안, 의료관광 활성화 관련 조례안 등에 대해 연구, 분석하고 있는 중입니다. 항상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를 잘 살피고 조례안을 제개정하는 작업을 꾸준히 할 것입니다.

전통문화 보존계승 사업에 큰 관심

배려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해 보존, 계승하는 것에 큰 관심이 있습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및 문화재 보수정비, 무형문화재 전승자에 대한 지원대책 강화, 도예인 창작환경 조성사업 활성화, 도예인 복지확대와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 등을 좀 더 중점적으로 진행하여 도자산업의 전통을 보존, 계승하기, 가치관의 혼돈, 윤리의식의 부재로 다양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현대사회에서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하나의 방법으로 위인들의 삶을 배우고 닮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기에 우리 경기도는 실학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정신과 가르침을 배울 수 있는 다산아카데미사업을 하면 어떠냐고 집행부에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다산아카데미가 효율적,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고용 및 문화예술 향유 정책을 행함에 있어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해야 하고, 양성평등, 소수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 소수계층에 대한 정책입안 등을 행해야 한다는 것, 예를 들면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 부모가정,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저소득층, 새터민 등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확대해야 한다는 것을 집행부에 분명하게 언급하였고, 이를 예산으로 대답해 달라고 분명하게 요구했습니다.

소수 약자를 배려하는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내는 도서관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집 앞의 작은도서관 사업이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교섭단체 구성요건 낮춰 의정활동 다양성 넓혀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구성요건의 문턱이 너무 높습니다. 7대 때 한나라당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민주당을 교섭단체에서 배제하기 위해 15명 이상으로 높여놓은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이제는 10명 이상으로 문턱을 낮춰야한다고 작년에 의정활동 시작하면서부터 비교섭단체 의원들이 꾸준히 문제제기를 했지만 민주당은 입장은 공감한다고 하면서도 아직까지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낮추지 않고 있습니다.

함께 나아가야 된다는 생각에 기다리고 있는 입장에서 많이 서운합니다. 어떤 형태로든 경기도의회는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낮춰야합니다. 교섭단체가 늘어나면 여러모로 복잡하고 번거로울 수도 있겠지만 함께 의정을 논의하는 문을 더 열어놓으면 다양한 방향에서 의정을 논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 민주당의 발전적인 해결책을 기다리며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는 입장 또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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