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31
경기도의회소식 제156호 / 인터뷰
‘분당선 복선전철 사업’ 깔끔한 마무리 기대
안혜영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민주통합당, 수원8)
영통구민 숙원사업이던 분당선 복선전철 사업이 2013년 수원역 개통예정입니다. 그동안 시민들은 많은 불편함을 겪어왔습니다. 공사로 인해 파손된 주변도로 및 시설들의 완벽한 복구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켜보겠습니다.
⦁지역현안 해결위해 분주히 뛰어다녀
영통구민의 숙원사업이던 분당선 복선전철 사업이 2012년 말 방죽역 구간개통을 앞두고 있고, 2013년 수원역 개통예정입니다. 그동안 교통체증과 소음, 먼지 공해 등으로 시민들은 많은 불편함을 겪어왔습니다. 공사로 인해 파손된 주변도로 및 시설들의 완벽한 복구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켜보겠습니다.
더불어 영통보건소 신축공사가 10월 착공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노력끝에 도비 1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2010년 3층으로 설계되었던 건물을 4층으로 설계 변경하여 영통구에 없는 노인회관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소 이용률이 저조할 수 있는 영통구보건소에 제일 필요로하는 어르신들 노인회관을 마련함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노후화된 학교의 화장실 및 급식시설 교체 예산 확보, 독거노인분들의 도시락비용 단가를 올리는데 앞장서는 등 지역 일꾼으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부단히 뛰어다녔습니다.
많은 지역현안들이 있습니다. 행사장에 얼굴만 비치는 의원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다문화가정처럼 소외된 분들의 아픔에 귀기울이는 도의원으로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큰 기대
수원에서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를 위한 노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가 670만 관중을 돌파하면서 하나의 산업으로서 연 1천억대의 부가가치 창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보입니다.
최대의 단일 시장을 구성하는 수원은 520만 경기남부권 중심도시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등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해 산업과의 연계효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단 수원유치는 스포츠와 야구를 사랑하는 1천200만 경기도민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프로야구단과 실업팀창설, 학교선수단의 활성화와 사회인야구단, 많은 생활체육인 속에서 훌륭한 선수가 배출되고 박지성과 같은 스타선수로 인해 생활스포츠가 대중화되기를 기대합니다.
⦁문화란 세끼 밥 먹듯이 당연한 것
요즘은 취업난 등 경제침체 여파로 ”먹고살기 힘든데 무슨 문화고 체육이냐!“ 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문화에 더 투자하고 문화의 성장 속에서 일자리창출과 산업화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는 박물관을 비롯한 문화의전당과 같은 문화공간을 많이 갖고 있고 국제항공전, DMZ다큐멘터리 영화제를 비롯한 큰 문화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전시성행사로 예산낭비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최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체크하고, 행사취지와 예산이 올바르게 집행되었는지 또는 경기도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인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아가야 하는지 공무원 및 산하기관과 대안마련에 고민할 것입니다. 이는 문화놀이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를 생활습관처럼 몸에 익숙하게 만들고자 하는 저의 목표에 첫발이 되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아이들 꿈의 연습장
며칠전 2011경기화성인형극제가 개최되었고 처음으로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공연을 했으며 어린이들과 어르신들 모두 한바탕 웃음을 지었습니다. 또한 지난달부터 청명중학교에는 획일화된 방과후수업을 벗어나 무선조종 모형항공기 방과 후 수업을 개설해 KRCC(한국무선조종클럽)과 공군 제10전투비행단 비행사를 강사로 모셔 항공기관련 이론과 실습을 통해 장례 희망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특히 수원시 영통구는 전국에서 평균연령이 29세로 제일 낮은 지역입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좋은 학교성적은 물론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고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학교에 흥미를 잃고 사교육에만 내놓인 우리 아이들이 학교교육을 통해서, 지역의 문화공간을 통해서 다양한 개성을 발견하고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201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