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의원,공립병설유치원 교사들 행정업무과중,석면위험노출관련

등록일 : 2015-09-15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533

행정업무처리위해 유치원 아이들 방치돼

이순희 도의원 경기도 공립병설유치원 교사들 행정업무 과중 지적 -

경기도의회 이순희 도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제302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 공립병설유치원 교사들의 행정업무가 과중해 아이들이 방치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병설유치원 교사들은 수업에만 전념해야 하지만 실상은 수업 외에도 처리해야할 각종 행정업무가 많아 수업준비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아학비 인증업무의 경우 수업 중 학부모가 찾아올 경우 대체교사가 없어 수업 중 아이들을 방치시키고 인증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과중한 유치원 교사들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하여 행정업무 보조요원인 행정실무사를 대거 증원하여 학교에 배치했지만 행정실무사가 유치원 업무를 담당하는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교사들의 행정업무 경감의 문제는 그동안 끊임없이 요구되는 문제로 아이들의 질 높은 교육을 위해서 교사들이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내 유치원, 고교 70% 석면위험 노출

경기도의회 새누리당(비례대표) 소속 이순희의원은 15일 열린 경기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내 유치원, 고교의 약 70% 해당하는 학교가 석면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밝히고 관련예산 편성 등 석면철거를 위한 교육감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내 4,318개교 중 70%3,079개 학교가 천장, 복도 등에 석면을 마감재로 사용하였으며 이중 시급히 전면 개보수가 필요한 곳은 약 50여개 학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원은 석면은 학생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물질로 시급히 전면교체가 필요하지만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전면교체에 필요한 예산(1조원)0.2% 해당하는 18천만원(2015년도) 을 예산으로 편성해 교육감이 석면교체의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석면은 호흡을 통해 인체로 유입될 경우 폐암, 폐증, 악성중피증 등 치명적인 건강장애를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로 알려져 2009년부터는 모든 석면 및 석면함유 제품의 수입제조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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