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중앙도서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명칭, 기능 개편 필요하다”

1. 두기관의 고유한 컨텐츠가 없다. 더욱 중요한 것은 도단위 도서관이나 학습관이 사실상 지역 도서관이나 학교도서관과도 그 기능에서 별다른 차이점이 없음

2. 경기도립중앙도서관 기관명칭에 대해서는 적합성에 대한 논란이 오랫동안 지적되어왔다. 즉, 현재 명칭은 대다수 도민들이 도청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으로 오해. 미래지향적이고 도민에게 권위적이지 않고 친근한 명칭으로 발상전환 필요. 조례개정추진필요.

3. 주5일제수업에 따른 학교의 빈 역할을 메꿀 새로운 역할필요  -그러기 위해선 행정직 중심의 두 기관에 도서관 교육과 독서교육, 실질적 평생학습을 위한 교육 전문가 인력 배치필요

4. 단순한 기능의 도서관이 아닌 보편적 감동을 전하는 도서관, 즉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 도서관 기능을 필요. 더욱 적극적으로 장애인들을 도서관까지 교통 편의 제공 등 실질적 역할 필요.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고, 열람실, 녹음도서 제작을 위한 녹음실 등 구축필요.
 
5. 1일평균 이용자수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험생들만을 위한 독서실 기능에서 탈피, 공간의 다각적 활용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