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장기계획 수립, 한류월드 사업 등 폭넓고 깊이 있는 감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경표)는 11월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14일간에 걸쳐서 문화체육관광국을 비롯한 10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첫날 문화체육관광국과 체육회,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등에 대한 감사를 통해 문화예술진흥조례에 근거한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촉구하고, 장애인체육 합숙공간 확보와 처우개선을 요청하였다.
문화재단의 유물구입비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문화체육관광국의 예산확보 의지가 부족하다는 방증이며 콘텐츠진흥원장의 납득하기 어려운 사임이유, 영상위원회의 독립 추진여부, DMZ영화제에 대한 질의를 실시하였다.
또한 한류월드사업과 관련하여 계약해제시 관계법령 위반 여부, 반환 이자율, 경기도시공사와의 관계 등에 대하여 질타하는 한편,
골프장 지방세납부, 문화바우처 사업, 생활체육회, 업무추진비, 전통사찰 내의 공원조성, 시군별 문화회관 건립 등 폭넓고 깊이 있는 감사를 실시하였다.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김경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감사준비를 위하여 휴일도 반납하고 수고해 주신 관계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행감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도정에 반영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