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활동 성과 및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등록일 : 2012-01-31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726

제8대 경기도의회 왕성한 입법활동 돋보여

 경기도의회는 1월 31일 『입법전문위원 입법활동 성과 및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보고회는 2011년 실적을 되짚어보고 2012년도 입법활동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입법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하였다.

 제8대 의회의 2011년 성과 내용을 보면 한 해 동안 발의된 조례 205건 중 의원발의가 126건으로 61%를 차지하여 집행부인 도지사와 교육감이 제출한 조례를 합한 79건보다 47건이나 많다.

 내용면을 보면 질적으로도 한층 향상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통일에 대비하여 도민에게 통일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 「경기도 통일교육 활성화 조례」와 「경기도 자동차등록번호판 관리에 관한 조례」,「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런 도민 조례」 등을 전국최초로 제정 시행하여 이제까지 미비했던 제도 구축에 힘썼다.

 또한, 「경기도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 「경기도 지역아동센터 지원 조례」 , 「경기도 식품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장애인 복지 향상, 아동 보호 및 기부식품 제공사업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생관련 사안을 조례로 제정하여 도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실천하고 있다.

 이렇게 입법분야에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의원들이 늘어나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도의원들이 입법활동을 왕성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의회사무처 시스템도 이에 일조하고 있다.

 각 상임위의 입법전문위원들은 자료수집과 실행가능성, 법적 타당성, 관련기관 협의내용 등을 검토하여 의원들의 조례 발의에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이와 별도로 입법지원위원회, 전문가 인력풀, 의원 연구단체, 입법 법률고문제도를 의회에서 운영하며 다양하게 의원 입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도 입법지원 성과가 괄목할만한 실적을 이루었지만, 성과 및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홍승표 사무처장은  “입법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담당자들은 전문성을 위하여 올 한해에도 부단히 더 노력하도록 하고, 도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업무인만큼 현장방문을 통하여 수직적 수평적 소통에 입각한 입법지원을 추진해 달라”며 전문성 강화 교육과 주민, 의원과의 소통 등을 강조하였다.
 또한, 2012년도에는 도민의 삶의 질을 보다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의원의 입법활동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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