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고교입시 탈락생 구제

등록일 : 2004-01-05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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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준화 제도로 마지막으로 치러진 2001년도 안양지역 고교입시에서 830여명이 탈락하였다. 안산지역 등 통학거리가 1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탈락생 학부모를 중심으로 학부모연대라는 대책기구가 구성되었고 대표들과 경기도교육청 담당자들을 면담하여 구제를 요청하였고 경기도교육청은 12월 26일 안양시 지역의 학급당 정원축소계획(46명->45명)을 취소하여 결과적으로 112명을 구제하였다.

1월9일 군포, 의왕지역 5개학교에 1개학급씩 총5개학급을 증설하여 추가로 215명의 학생이 구제되었다.

100% 만족은 아니겠지만 이번 탈락생 민원은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요즘은 타지역 도의원들의 축하전화, 학부모들의 감사전화, 지역주민들의 위로전화로 너무나 행복하다.

안양지역에 구제된 학생들! 너희들은 이 나라를 세계속의 한국으로 만들어갈 주인공이다. 한번의 실패가 이후 성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너희들은 희망이다. 그렇기 때문에 12월, 1월의 모든 시간과 정열, 그리고 건강을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