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석 의원, 고양특례시 학교 주차공유제 정담회 개최

등록일 : 2024-11-04 작성자 : 언론팀 조회수 : 174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31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초등학교 주차공유제 정책 현안을 확인하기 위해 정담회를 열었다. 고양형 주차공유제는 학교 부설주차장이나 민간 시설 주차장을 개선한 후 인근 거주자에게 개방하는 제도이다.


현재 고양시에는 용정초와 저동고를 포함하여 7개의 학교가 평일 저녁 시간과 주말, 공휴일에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고 있다.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주차장은 아니며, 인근 거주자만 신청 가능하고 등록된 차량만 출입할 수 있다.


변재석 의원은 “주택단지 내 주차장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많은데, 학교에서 주차장을 개방해 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학생들이 있는 학교이므로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변 의원은 고양시 시민들이 주차난을 겪으며 인근 학교 부설주차장 이용을 요청하지만, 학교의 책임 부담으로 인해 개방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학교, 고양시, 교육청이 책임을 나누고 협의한다면 학교는 지역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양시 주차정책과는 “주차시설 개선 공사와 함께 안전을 위한 CCTV, 보안등 등을 설치하고 있다”라며, 안전한 주차 공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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