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이천시2)은 22일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천시 덕평~매곡, 일죽~대포(2), 대포~장록, 백사~여주 흥천 도로 확·포장공사 사업의 진행 상황을 살피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교흥 건설본부장은 이천시 주요 도로 현안 사업의 사업개요, 추진계획, 경과를 보고하였으며, 이에 허원 도의원은 금광~퇴촌 지방도 325호선 조기 완공, 일죽~대월 조기 착공,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조속 추진 등을 집행부에 요청하였다.

이천시 덕평~매곡 도로포장공사의 예산은 704억원으로 23년 상반기 현재 보상이 진행중이며 24년에 착공될 예정이며, 이천 지방도 329호선(일죽~대포)은 이천시 설성면 수산리와 대포동 일원을 연결하는 8.6km, 4차로의 도로 확·포장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협의보상을 실시된다. 또한 일죽~대포 구간은 3.9km구간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이천시에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도 329호선(일죽~대포)은 그동안 2차선의 협소한 도로 폭과 급경사의 굴곡으로 인한 각종 사고 발생 등 주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던 현장이었다.

허원 의원은 “민원이 많이 발생했던 공사 구간이므로 한 치의 착오도 없이 하자 없는 시공과 공사 진행에 따른 차량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준공기한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부족한 사업비는 추경 반영 통하여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허원 의원, 이천시 지방도로 추진 현황 정담회 개최 사진(1) 허원 의원, 이천시 지방도로 추진 현황 정담회 개최 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