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은 2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와 함께하는 장애인 인권증진 정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 장애인권익지원팀, 경기도장애인권옹호기관,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경기도피해장애인 쉼터 ‘보듬’, 경기북부피해장애인쉼터, 경기도피해장애아동(남·여아)쉼터가 참석하여 기관별 현안 및 운영현황과 장애인학대·지원체계에 대한 개선방안과 대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관의 주요 현안으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장애인학대신고 접수로 인해 우선적으로 이용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한 환경 조성을 희망했으며, 조사권한에 대한 문제와 직원의 처우개선 및 인력증원, 장애아동에 대한 교육권 보장과 병원 진료시 법적 권한의 문제 등의 어려움을 이야기 했다.

이에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진행한 이날 정담회에서 “경기도 장애인권인옹호기관과 피해장애인쉼터, 피해장애아동쉼터의 고충과 애로 사항을 듣고, 이용자들의 거주환경 및 근무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과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힘쓰겠다”고 했다.

또한 최종현 위원장(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먼저 큰 관심 갖고 정담회에 참석했다”며, “10대 의회에서부터 지켜본 사안으로 장애인 복지와 인권에 대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차원의 적극적인 현장의 현안 소통으로 실천·실행하는 실질적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재훈 부위원장은 “장애인과 복지에 대한 끊임없는 소통과 협치를 통해서 오로지 경기도민을 바라보고, 경기도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송남영 관장은 “우선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 김재훈 부위원장, 박재용 의원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경기도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최대한 협조하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