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조광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5)을 비롯한 제2교육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일원에서 2018년도 하반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10대 전반기 제2교육위원회 의정활동 운영방안과 교육주요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또한 하반기 추경예산 편성 방향 등을 협의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소관부서 공무원들도 참석했다.

 

첫날인 20일에는 행정국, 교육2국 등 소관부서로부터 추경예산 편성의 필요성 및 방향, 교육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는 등 교육청 집행부와의 의사소통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둘쨋날인 21일에는 제주도민의 아픈 상처를 간직한 4.3 평화공원을 방문했다. 평화공원을 둘러본 후 위원들은 지나친 갈등은 되돌릴 수 없는 상처를 남길 뿐이라는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집행부에 대해 견제의 역할은 충실히 하되 지나친 갈등은 지양하자는 의정활동방향에 뜻을 같이 했다.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세쨋날 일정을 중단하고 서둘러 귀원하면서 조광희 위원장은 이번 태풍이 수도권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돼 경기도 지역에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태풍으로 인해 학교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언제든지 현장에 달려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교육위원회 2018년도 하반기 역량강화 워크숍개최관련 사진(1) 제2교육위원회 2018년도 하반기 역량강화 워크숍개최관련 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