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는 지난 7월 30일 김규창 의원, 유광국 의원, 이상원 상담관이 여주시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해 내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지난 6·13 지방선거 이후 여·야 당색을 떠나 한마음 한뜻으로 여주시민을 위한 정치와 함께 시정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주야 할 것 없이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요즘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실의에 빠진 양계 농가주와의 통화를 통해 폐사에 따른 대책과 주변 방역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는 한편, 지방도를 로드체킹하는 과정에서 여주시 강천면 걸은리장을 만나 걸은 사거리 변에 설치된 반사경 자리 이전과 마을 진입 교량 폭의 확장 요청 등을 청취하고, 관계 부처와 해결해 나가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여주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도의회 비회기 기간 동안에 로드체킹을 할 예정이며, 매월 15일을 자율 등원의 날로 지정하여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의사소통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31개 시·군에 설치·운영 중으로,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의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여주상담소(031-881-4533, 여주시 세종로 1 여주시청 신관 4층)는 평일 오전 10시 ~ 오후 6시에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