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5
조광희의원,안양상담소에서 GS파워 열병합발전소 간담회가져
경기도의회상담소에서 조광희 도의원(더민주·안양5)은 지난 24일 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시설 증설로 인한 대기오염 우려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열병합발전소 대기질 조사 계획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대기질 조사 계획 간담회에서는 대기질 측정을 위한 측정지점, 협의배출기준 감시, 지도점검 실시, 환경영양평가 사후영향조사, 증설 1호기 운영실태 현장시찰 등에 대해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 주관으로 심규순 도의회 도시환경위원, 안양시의회 정맹숙 총무경제위원장, 최병일 보사환경 위원, 경기도청 박성남 환경안전관리과장, 안양시청 이명복 환경보전과장,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게 토론이 이어졌다.
경기도관계자는 7~8월 중 보건환경연구원의 이동대기오염측정차량을 활용하여 1개 지점에서 7일간 연속측정하여 대기질을 검증하려 한다고 말했다.
안양시관계자는 8월중 GS파워부터 동 경계까지 거리가 1km이내인 각동에 지역주민 10명(평안, 평촌, 귀인, 달안, 관양1, 관양2, 부림, 범계, 신촌동) , 전문가4명, 시의원2명, 공무원4명, GS관계자 2명, 구성인원이 20명내외로 GS파워 환경영향평가 검증위원회를 통한 대기질 조사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간담회 결과 환경영향평가 검증위원회 구성 후 검증위원회를 통한 주민의견 적극 반영 및 행정 신뢰성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조광희 의원은 "국내 산업폐기물 소각시설들의 미세먼지 원인물질 배출저감 등 환경오염 유발행위가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며 주민들이 환경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와 환경 관련 국가기관이 참여하여 객관적이 환경영향평가 재검증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지역현안을 상담하여 도민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오전10시~오후6시)중이며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2018-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