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성의원,장애인 재난안전 종합대책수립을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역할모색

등록일 : 2015-12-23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573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성 의원(새정치, 비례)과 한국장애인연맹, 성균관대학교 산업공학과 QoLT 연구사업단의 주최로 2015 UN 장애인권리협약 재난·안전 모니터링 결과보고 발표회 및 토론 오늘 23,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렸다.

 

장애인재난안전 종합대책수립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김광성 의원을 비롯하여 학계, 장애계 등의 전문가와 관련 부서 담당자, 장애인 당사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장애포괄적 재난관리의 이슈와 향후 방향성 등을 제언하고 공유함으로써 정부와 지자체의 자주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장애인에 대한 재난안전관리체계마련과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조발제를 맡은 동원대학교 최규출 교수는 사회복지시설 재난안전 실태분석을 바탕으로 제도개선,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안전관리 교육과 평가 등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제언하였으며,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안전관리 3박자(시설·관리자·교육훈련)가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날 김광성 의원은 축사를 통해 본 토론회가 장애인의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특수성과 포괄성을 고려한 장애 통합적 재난안전 체계 구축의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재난대응정책 수립·추진 시, 장애인의 특수한 수용력과 욕구를 고려함은 물론,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가족, 보호자 및 활동보조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의한 역할수행 체계를 구축·운영해야 함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