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의원,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관련보도자료

등록일 : 2015-11-23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599

교육위원회 김동규 의원(새누리, 파주3)1123()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201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의 공유재산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김의원은 그동안 진행된 지역교육청 감사에서도 신청사 건립 이후 5년째 방치되고 있는 구 용인교육지원청 청사문제, 구 경기도유아교육진흥원, 구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등의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특히, 감사 시작 전에 미리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가 되는 지역과 건물을 사진촬영하여 감사장에서 동료의원들과 교육청 직원들에게 공개하는 등 발로 뛰는 행감을 보여주었다.

사실, 청사 이전 계획은 부지 선정부터 최소 3년에서 5년 전 결정이 되고 이전이 이루어지는 절차를 고려하면 이전 계획과 동시에 구 건물의 활용계획도 함께 고려되고 제시되어야 함에도 구 유아교육진흥원의 경우 꿈의 교실 등을 운영하는데 교실 일부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 모든 것이 미봉책에 그치고 있는 등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김의원은 구 북부청사의 2016년 마을교육공동체에서 활용계획을 세워 20억원의 관련 예산을 반영하였으나 이 역시 유아교육진흥원과 마찬가지로 활용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여 2014년 이전 시 계획과 같이 경기교육문화회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현재 경기교육연구원 1층에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의 북부청사 건물로 이전을 제안하였다. 더불어 구 북부청사를 교육문화회관으로 활용할 경우 주민들이 희망하고 학생들이 언제나 찾아오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김동규 의원은 도교육청 구청사 건물이나 폐교 건물은 교육청이 잘 관리해야 할 공유재산으로 현재 재정위기에 처한 교육청으로서는 보다 합리적인 대안모색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강력히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