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의원,교육협력국소관 행정사무감사관련
2015-11-13
경기도의회 조광희 도의원(새정치민주연합,안양5)은 11월 13일 열린 경기도교육협력국소관 201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공공도서관의 사서직 비율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 조 의원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경기도내 공공도서관 숫자는 223개(전국의 23%)로 2009년 141개소 대비 54%가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1개 도서관당 사서직 비율은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사서직 비율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처럼 사서직 비율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이유는 신규도서관 개관시 사서직을 신규 채용해야 하나 기존 공공도서관의 사서직원을 차출해 이동배치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서관장을 사서직이 맞고 있는 비율이 23%에 불과해 도서관법이 정한 기준(100%)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 의원은 도서관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운영의 질적인 면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하며 도서관이 행정직 등의 인사적체 해소 창구가 되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 덧붙여 경기도내 시군별 공공도서관의 편차가 크다며 신규 도서관 개관시 인구수 대비 도서관 비율이 낮은 시군에 우선 설치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5-11-13
201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