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3
안행위,경기도 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실시관련
등록일 : 2015-11-13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899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홍범표 위원장(양주, 새누리당)은 11월 13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고윤석 의원(안산, 새정치)은 현재 인재개발원에서 신규공직자에게 공직가치 및 인성교육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은 신규자 뿐만 아니라 현재 재직을 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음주운전 등 징계를 받은 공무원들이 늘고 있다며 이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사명감, 청렴가치, 인성교육 등에 대한 정신교육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외부 강사에게 지급하는 강사료가 너무 과대하게 책정되어 지급되고 있음을 질타했다. 직급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과의 차이가 심하고 강사료가 고위 공직자에게 과대하게 지급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예산낭비를 초래하므로 중앙부처에 관련규정의 개선을 요청 하도록 당부했다. 인재개발원 행정감사 제출자료를 살펴본 결과, 현재 시간당 최저임금은 5,580원인데 반해 인재개발원의 외부강사 수강료는 최고 시간당 25만원 까지 지급하고 있는 점을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윤재우 의원(의왕, 새정치)은 공직자가 받는 외부강의를 통해 받는 강의료가 부적정하다고 지적했다. 공직자는 공무원 행동강령에서 정하는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며 출장비와 중복지급여부를 확인하고 부적정하게 지급된 강사료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환수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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