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진경)는 2012년 행정사무감사 기간중인 11월 7일에 고덕국제신도시 조성현장과 평택호 관리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방문 하였다
  고덕국제신도시는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인근지역을 국제화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하여 2020년까지 8조 2,576억원을 투입하게 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신도시 개발사업 추진이 부진하고 이에 따라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으나 경기도의 대응이 미온적임을 지적하며, 특히 고덕국제신도시는 LH공사가 85%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경기도가 LH공사의 눈치를 보는 느낌을 주고 있어 경기도의 추진의지에 대하여 강한 의구심을 제기하였다.
  이 날, 김진경(민주통합당, 시흥) 위원장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시민들의 삶에 직결되는 중대한 프로젝트인 고덕국제신도시 사업 추진이 지지 부진하여 대단히 염려가 되고, 향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 심도 깊은 논의를 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평택호를 방문하여 평택호 수질관리 실태와 주변 환경오염 상황을 점검하였다. 평택호 수질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농업용수도로 부적합한 상황이므로,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경기도와 평택시가 협력해서 수질을 개선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면서, 경기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