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거지의 통합적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등록일 : 2012-10-19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561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환경포럼(임채호 회장)은 10월 19일 노후주거지의 통합적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환경포럼의 학술연구용역 결과물을 중심으로 관계 전문가와의 심충적인 토론을 위해 마련되었다.

김찬수 원장(지역사회연구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도시정비사업은 재개발․재건축 등 전면철거를 통한 물리적 환경정비 위주로 시행되어 지역 커뮤니티가 붕괴되고, 사회․문화적 기반시설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통합적 도시재생을 주장하였다. 발표자에 따르면 통합적 도시재생이란 상향식 주민참여, 거주자의 경제적 자활능력 활성화를 기반으로 지역 활성화, 지속적인 거주를 위한 점진적인 도시정비 사업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주석 박사는 행정과 주민간의 일방적 관계에서 협력적 관계로 인식이 전환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해당 지역단위의 주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공공성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이번 토론회를 준비한 임채호(민주통합당, 안양) 의원은 “도시정비사업은 단순히 물리적 환경 개발이 아니라, 지역의 물리적, 사회적,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여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통합적 도시재생을 전제로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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