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2
경기도의회 기획위원회는 9월 12일 경기도시공사의 후반기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시공사 이재영사장은 자본금이 1조 5,992억원, 2011년 매출이 3조 3,085억원, 단기순이익이 1,776억원이라고 경영전반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이에 권오진 도의원(용인)은 부채비율산정에 총부채 7조 6,084억원이며, 자본금이 2조 2,884억원으로 306%로 보고되었는데 자본금 차액 6,892억원에 대하여 질문하고 이것은 감채적립금이 포함된 것이 아니냐고 질의 하였다.
또 감채적립금 4,557억원은 공기업특별회계상 채권만기시 지급금을 위해 적립하는 금액으로 이것이 자본에 산입되는 것은 잘못이며, 경기도시공사의 부채비율 306%는 잘못된 것으로 415%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순이익계산에서도 감채적립금 등 제외할 부분을 포함하여 2010년 1,823억원, 2011년 1,776억원의 이익을 공시한 것은 경기도시공사에 대한 도민의 판단을 왜곡할 수 있으며 경기도시공사 직원들의 직무해태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순수한 경기도시공사 직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이익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였다.
아울러 권오진 도의원은 황해 포승지구, 남양주 지구 등 LH공사가 포기한 사업을 특단의 전략없이 인수받아 운영하는 것은 도민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특단의 전략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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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수원월드컵 현장 업무보고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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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