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호 경기도의회 교육의원(경기7선거구)은 지난 10일 해럴드경제 주최로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12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시상식에서 교육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교육진흥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 의원은 35년 간 교직에 몸 담았던 교육경험을 살려 더 높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교육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 현장의 생생한 고다리들을 파악해 고쳐 나가고자 힘쓰고 있다.

  최근 언론의 학교폭력에 관한 보도내용에 대해 그는 현 교육계에 대한 불신과 언론의 문제 확대와 재생산으로“학생과 교사 사이의 고리와 담을 무너뜨리고, 학부모의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다 이성적이고 차분하게 현실을 바로 봐야 함을 강조하여“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타이름’을 하나의 방법으로 인성 교육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체벌금지로 인한 교권 추락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어떤 일이든 변화가 시작되면 적응기가 필요한 만큼, 공론화시키기 보다는 그 집단 속에서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껴안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의원은 이제 국민들의 불안을 교육계 쪽에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차오름을 가지고 있으므로 걱정 보다는 믿음으로 지켜봐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