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복지의식 및 업무능력 향상 방안 토론회 개최

등록일 : 2011-11-30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722

경기도 사회복지의식 및 업무능력 향상 방안 토론회 개최
-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고령사회포럼」주관 -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한나라당, 성남7)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들로 구성된「고령사회포럼」주관으로 11월 30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사회복지의식 및 업무능력 향상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고령사회포럼」에서 금번 토론회를 개최하게된 것은 우리나라는 고도의 산업화와 ‘선 성장, 후 분배’의 정책방향으로 인해 빈부의 격차가 심화되고 사회권과 평등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면서, 사회복지가 이제는 보충적․제도적 사회복지의 한계를 벗어나 모든 국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고, 개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에 따라, 최일선에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의 사회복지의식은 사회복지정책의 적용과 실천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경기도공무원의 사회복지의식 분석과 사회복지분야 업무능력 향상방안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이날 토론회는 안계일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발표자로 나선 박창제 경북대학교 교수는 사회복지환경이나 제도, 니즈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전공무원에 대한 정기적이고 질 높은 사회복지교육이 강화되어야 하며, 새로운 사회복지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제공과 사회복지 관련부서로의 순환근무를 촉진할 필요가 있으며, 자원봉사의 경험이 있는 집단이 없는 집단에 비해 사회복지제도와 사회복지시설(기관)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공무원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현기 중부대학교 교수는 베이비부머의 노년기 진입과 그에 따른  고령사회의 도래, 그리고 정치권의 복지확대 논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의의 다양한 시도 노력은 경기도가 사회복지 정책에  있어서 어떤 광역자치단체 보다 앞서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경기도의 사회복지는 1995년 민선 자치이래로 지속적인  양적 확대와 더불어 질적인 발전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제 주민의 복지욕구에서 담당 공무원의 수월성과 전문성을 논하는 시점에 와있다며  오늘 토론회는 사회복지분야 공무원의 전문성을 제공하는 데 하나의  나침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고령사회포럼」은 이날 토론회에서 도출된 여러 의견과 대안을 가지고 경기도 여건에 맞는 사회복지정책의 방향을 정립하고 실행 과제를 도출하여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고령화사회를 대비한 정책의 실질화․내실화하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