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인종), 도 교통건설국 등 주요업무보고 실시

등록일 : 2008-09-05 작성자 : 언론담당 조회수 :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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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5일(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인종)는 상임위 소관 교통건설국, 건설본부,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하였다.

이 날 소관 부서들의 주요업무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가 이어졌으며, 새로운 대안 제시도 함께 이루어졌다.

주요 질의내용으로 교통건설국에 대해서는 올해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승용차요일제의 준비상황과 대심도 고속급행전철의 타당성, 그리고 좌석 버스까지 확대된 통합환승할인제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있었으며,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대해서는 마린센터 건립과 화물유치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질의와 함께 세계적인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항만공사의 정책들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조양민(한,용인4) 의원은 “올해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승용차요일제의 기대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의 개발과 참여인원 확대를 효과적인 정책개발이 필요할 것”이라 말하였다.

이어 한충재(한,과천2) 의원은 “최근 날로 늘어가는 도내 민자도로사업으로 인해 도민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도로건설에 따른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서영석 의원(한,부천3)은 장애인 복지택시에 대한 만족도 조사 실시가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였다.

그 밖에 김학진(한,고양7)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경기도의 통합환승할인제도에 대한 질의를 하며, “현재의 통합환승할인제는 정확한 지원예산규모를 알 수 없고, 기대효과 역시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대중교통이용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통합환승할인제와 병행되는 더욱 효과적인 정책개발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