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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의원,푸른경기21 실천협의회 부실 운영 강력질타

등록일 : 2015-11-18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441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정훈(새누리당, 하남2) 의원은 17일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국이 푸른경기21 실천협의회를 지도·감독하는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협의회의 부실한 운영에 대해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환경국장을 강하게 질책했다.

이정훈 의원은 먼저 푸른경기21 실천협의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운영세칙 조항을 일일이 언급하며, 조 제목이 누락되거나 잘못 기재된 것에 대하여 자체규정이 고작 2개에 불과한데 그것마저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신들의 설립과 운영근거가 되는 규정들이 정비되지 않은 것은 기본이 되어있지 않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질타했다.

또한 운영세칙 제7조에 따라 운영위원회 회의록 사본을 홈페이지에 게재해야 함에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협의회 사업내용 중 행사성 사업비중이 높은 것과 협의회 운영 재원을 자체 부담도 없이 도비지원금만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그리고 협의회 회원 중 각계 대표자가 아닌 특정집단 소속 인력이 과도하게 참여하고, 274명 회원중 36명이 다른 분과위원회에 중복참여 하는 등의 문제도 제기하였다. 이 의원은 푸른경기21 실천협의회 회칙, 홈페이지 관리, 사업 우선순위, 재정확충, 위원 구성 등이 엉망이다, “앞으로 예산심의 때는 물론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