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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의원회,경기도시공사행정사무감사관련

등록일 : 2015-11-12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2577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배수문(과천1) 위원장을 비롯한 임병택(시흥1), 최지용(화성2), 김호겸(수원6), 나득수(부천3), 안혜영(수원8), 이재준(고양2), 장동일(안산3), 박재순(수원3), 이현호(이천1), 임두순(남양주4) 의원 등은 11명은 경기도시공사 6층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나득수 의원이 경기도시공사가 부채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음을 축하하면서 ‘14년말 총부채 79,800여억원에서 금년 72,100여억원으로 감축되는 전망을 보고 해당 사유를 물었고 내용 중 금융부채가 42,800여억원에서 37,900여억으로 감소한 것은 무척 고무적이나 비 금융부채 관리에 대해서도 도시공사가 좀 더 계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경기도시공사는 비 금융부채가 증가한 것은 재정상태가 양호한 것을 나타내는 것이고 향후 부채관리에 대해서는 부채상황 스케줄을 앞당겨 조기에 상활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공사채는 경매 등을 통해 조기상환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하였다.

 

경기도시공사는 ‘14년도 기준 부채비율을 280%에서 2017년까지 191%로 단계적으로 부채비율을 낮춰나갈 계획이다. 실제 실적에서도 ’13년도 318%에서 ‘14년도는 280%38%를 감축하였다.

 

경기도시공사의 장기적 전략 부재에 대해서는 장동일 의원의 추궁이 있었다. 장 의원은 경기도시공사는 미래전략처를 조직하였는데 현재까지 중·장기적인 전략과 비전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지적하면서 근시안적 성과에 집착하는 것을 우려하였다. 일본의 사례를 예로 들면서 현재 우리상황과 비교하며 경기도시공사도 미래전략을 세울 것을 촉구하고 지난 3~4년 전 어려운 여건을 생각하고 장래를 준비할 것을 지적하였다.

 

이현호 의원은 주거복지사업에 대해 경기도시공사에서는 공사의 설립취지에 맞게 주거복지를 강화하기로 하였다면서 해당내용을 보면 주거복지 본부를 만들었는데 이에 대한 뚜렸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기도시공사의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계획을 물었다. 이에 인력과 비용 부족으로 추진 미진하였지만 향후 본격적으로 서민 임대주택을 비롯한 향후 3만여호의 주택을 공급할 것이라 답변하였다. 또 경기도시공사와 시·군 지역발전협약에 대해 물으면서 이에 대한 구체적 성과가 없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경기도시공사는 내 시·군이 없는 시군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꾸준히 개선토록 노력하겠다 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