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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민의원,미세먼지 저감대책 관련 행감질의

등록일 : 2018-11-19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230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양철민(더불어민주당, 수원8) 의원은 19일 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실성이 결여된 미세먼지 저감 목표설정에 대해 지적하고,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환경국은 2016년 미세먼지 대책인 알프스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사업비 16800억원을 투자해 2015년 기준 연간 4400톤인 미세먼지 배출량을 2020년까지 3분의 1 수준인 연간 1500톤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2018년 민선 7기 공약사항을 반영하여 미세먼지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하면서 17671억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33%까지 개선한다고 밝혔다.

 양철민 의원은 “2년 후 또 다른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할 때 미세먼지를 3분의 1수준이나 33%로 줄이겠다고 발표할 것 같다고 지적하며,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현실에 맞는 목표를 설정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철민 의원은 수년 전부터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동북아 대기환경 네트워크 기반조성 간담회, 세계총회, 워크샵, 세미나 등 소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있으며 실효성 또한 없다고 주장했다.

 양철민 의원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경기도를 위해 철저한 미세먼지 대책수립과 함께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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