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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경기도청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질오염 및 대기오염 계측관련 장비 노후화에 대해 지적하였다.

 진용복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의 대기오염 계측장비 77개 중 19개가 내구연한을 넘긴 장비였고, 물환경연구부의 수질오염 계측장비 48개 중 12개가 내구연한을 넘긴 장비로 집계되었다.

 진 의원은 연구원 내 노후화된 장비를 우선적으로 구입해야 하지만, 2015년부터 구입한 계측장비 내역을 살펴보면, 내구연한이 지난 계측장비에 대해 새장비로 구입한 내역은 대기오염 장비는 4, 수질오염 장비는 5개밖에 안된다.”라고 지적하였다.

 진용복 의원은 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오염물질 측정결과는 내 환경오염 정도를 파악하고, 이를 통한 정책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화 계측장비는 측정오류로 인해 신뢰도가 낮아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계측장비 점검을 통한 장비교체가 신속히 진행되어야 할 것을 주문했다.

진용복 의원_보건환경연구원 수질 및 대기오염 계측장비, 노후화로 인한 측정오류 우려 지적.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