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1
김영협의원,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관련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영협 (더불어민주당,부천2) 의원은 21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전문인력에 대해 집중 추궁하였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문재인정부가 100대 과제로 선정하고, 5년간 50조원을 투입해 전국 500곳의 도시재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부터 신규사업 70%를 광역자치단체에서 선정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위임하면서 도의 역할이 대폭확대 되었다.
도시주택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3월 개소한 안양을 포함 부천, 평택, 수원, 성남, 시흥, 의왕시 등 7개 기초단치자체와 2016년 5월 개소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1곳 등 총 8곳이다.
김 의원은 “각 시·군의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주민, 지자체 공무원 교육, 재생 관련 기관 간 협업, 시·군 도시재생계획 수립 컨설팅 등의 업무와 내년부터 확대된 도의 실무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2016년 5월 개소한 도시재생지원센터 총인력이 7명이고, 시·군 도시재생 사업계획 수립 컨설팅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은 3명뿐이다“며 ”이게 말이 되냐, 도내 30개 시·군의 도시재생 사업계획 수립 컨설팅을 해줘야 하는데 너무 인력이 부족하지 않느냐“라며 지적했다.
김 의원은 “도시재생 센터의 조직구조로는 내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역할을 하기에는 무리인 것 같다”며 “전문인력을 보충하여 원활하게 사업을 이끌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거듭 당부했다.
2017-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