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4
<김의현 의원> 경기도 가족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한 민간자문단 구성해야...
경기도의회 김의현 의원(광명1)은 경기도 건강가정위원회의 폐지에 대비하여 경기도의 가족정책 수립과 진행을 위해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운영하여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였다.
■ 실적에 따른 상담소 지원금 부과 방안 마련해야...
도에서는 여성가족부의 보육사업 지침에 따라 가정폭력 및 성폭력 상담소에 일정액을 지원하고 있다. 가정폭력 상담과 성폭력 상담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수원여성의전화부설 통합상담소의 경우, 9천3백만원의 지원을 받았으며, 경원사회복지회부설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의 경우도 장애인 방문상담을 위한 교통비 1천8십만원이 추가 지원되어 총 6천8백여만원을 지원받았다.
여성부 지침에 의하면 ‘관계법률에 의하여 설치된 상담소로서 상담소의 설치기준, 종사자의 자격기준을 준수하여 1년 이상 운영하고 상담 실적이 우수한 상담소’라고 되어 있다.
실적과 지원 여부를 비교하여 상담소 몇 군데만 살펴보면, 먼저 ‘아름다운 가정센터’의 2007년도 상담실적은 3,917건이고, 가톨릭여성상담소 역시 2,381건의 상담을 진행하여 지원단체보다 많은 상담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단체에서는 제외되었다.
14일 진행된 가족여성정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회 김의현 의원(광명1)은 상담실적이 높은 상담소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보육교사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경기도에서는 정부지원보육시설은 2000년부터, 민간보육시설은 2003년부터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처우개선비 금액은 정부지원보육시설의 시설장과 1급 교사는 월 10만원, 2․3급 교사와 취사부는 월 5만원, 그리고 민간보육시설 교사는 월 15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현재 국공립보육시설 교사의 2008년도 1호봉 월지급액은 1,312,360원이며, 경기도가 정하고 있는 보육교사 최저임금은 월 87만원이다.
보육교사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보육시설에 맡길 수 있는 기본 조건이 된다. 경기도의회 김의현 의원(광명1)은 어려운 근무여건을 감수하면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살피고 교육하는 일에 종사하고 있는 보육교사들에게 더욱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 상담실 활용 방안을 강구해야...
경기도는 선진보육을 구현하고 보육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확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하여 빠르게 전달하고자 보육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보육정보센터 관련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센터내 상담실 이용실적이 공개되었는데, 전화상담이 7,300건, 인터넷 상담이 2,085건이었다.
하지만 센터의 홈페이지 상담실 게시판의 글 수는 154개에 그쳐 이용이 활발하지 않았으며, 문의나 상담을 위한 이메일 주소도 명기되어 있지 않았다.
경기도의회 김의현 의원(광명1)은 홈페이지를 통한 상담의 활성화 촉구와 보육교사의 현황이나 문제점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상담내용의 기록 및 정리를 촉구하였다.
■ 부모모니터링단, 설립 취지를 살려 더욱 적극적인 추진계획 세워야..
도에서는 아이를 맡긴 보육시설을 부모의 눈으로 모니터링하여 개선점을 찾아내고자 올해 8월 27일 15명의 위원 위촉과 함께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을 시작하였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보육시설에 대한 의견을 전화나 이메일 등을 통해서 제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경기도의회 김의현 의원은 ‘부모모니터링단’을 통해서 경기도내 보육시설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추진계획을 세울 것을 도에 촉구하였다.
200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