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4
김영협의원,박재순의원,청소 공가부족문제관련 행감질의
경기도의회의 청사 공간 부족 문제가 24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
경기도의회는 의정지원담당관실의 신설과 제10대 의회의 의원 수 증가와 이에 따른 상임위원회 증설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청사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김영협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현재 의회 내 사무실 공간이 부족하여 일부 직원들이 지하1층 및 제3별관에서 근무하는 등 열악한 상황”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발 빠른 대처를 강력하게 촉구하였다.
또한 청사 공간 부족문제와 관련하여 증축이나 사무공간 임차 등의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하여 “이에 많은 예산이 투입될 것이기 때문에 기대수익이나 예산손실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재순 의원(자유한국당, 수원3)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정책현안에 대하여 최근 경기도의회가 많은 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있는데, 이 역시 계속 공간 부족 문제가 발생하여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최원용 의회사무처장은 “신청사가 완공되기까지 경기도의회 청사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증축보다는 인근 건물을 임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조속한 처리를 통하여 의원과 직원들이 보다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2017-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