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7
김유임의원,경기평택항만공사 행정사무감사관련
새정치민주연합 김유임 의원(고양5)은 17일 경기평택항만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의「임원추천위원회」구성원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을 임명하는 임원추천위원회 설치 근거인 경기평택항만공사의「임원추천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에 따르면 도지사가 추천하는 자 1인, 도의회가 추천하는자 2인, 평택시장이 추천하는 자 1인, 평택시의회가 추천하는 자 1인, 공사의 이사회가 추천하는 자 2인으로 되어 있다.
? 그러나 항만공사 이사회의 현황을 보면 총 10명 중 평택시 출신 이사가 3명, 경기도 출신 이사는 1명으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추천은 평택시 입김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김 의원은 “경기도가 경기평택항만공사 현물출자 비율이 99% 넘는데도 불구하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경기도 출신 이사가 평택시 출신 이사보다 적은 것은 문제다.”라고 지적하면서 “최근 행정자치부 경영평가에서 최저등급을 받은 항만공사의 경영을 안정시키고 평택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임원추천위원회부터 혁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2001년 7월에 설립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와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2년 9월 경기도가 99.73%, 평택시가 0.27%를 현물출자했다.
그러나 행정자치부 경영평가에서 2013년「라」, 2014년에는 최하등급인 「마」등급을 받는 등 경영과 조직부분에서 혁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