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2
북부여성비전센터,80%가 취업지원사업에만 취중행감보도자료
경기도의회 김광철 의원 등은 12일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북부여성비전센터의 업무비중이 취업지원에만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음을 지적하였다.
? 김광철 의원은 “북부여성비전센터의 업무 비중이 ‘취업지원’에만 치중되어 있는 데, 이는 향후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설립되면 센터의 모든 업무가 이관되는 등 문제가 크다”면서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함을 언급하였다.
? 아울러 김 의원은 “이미 경기남서부 지역에서는 여성리더쉽과정이 상당부분 진행된 반면, 경기도 동북부지역은 아직 시작도 못하고 있다”면서 “북부비전센터가 취업지원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북부지역 여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 또한 국은주 의원은 “여성에 대한 사업 확대에 있어 다양한 생애주기별 여성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여성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영역 확대를 요구하였다.
? 권미나 의원 역시 “센터의 업무의 80% 가량이 취업지원에만 치중되어서는 안된다“면서 ”특히 북부의 경우 타지역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도농여성, 결혼이민여성, 북한이주자 등이 우리사회에 융화될 수 있도록 여성 리더십과정 등 여성지원 사업의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201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