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9
김성태의원,KTX광명역 활성화이전없다관련5분발언자료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성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광명4)이 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KTX 광명역 활성화는 외면한 체 KTX 수원역을 추진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한 남경필 도지사를 강하게 질타하였다.
이날 김 의원은 발언에서 “국비 4,068억원이 투입된 동양 최대의 역사 광명역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도지사가 KTX 수원역 추진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밝히고, “도지사가 자신의 지역구였던 수원에 대한 관심의 10분의 1만 광명역에 가졌어도 광명역은 지금과는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남 지사는 자신이 경기도지사인 것인지 아니면 수원시장인 것인지 명확히 밝혀라”고 말하고, “광명시가 광명역 활성화를 위해 대형할인매장과 가구업체 유치를 하며 노력하는 지금 경기도는 앞장서서 국민의 혈세가 들어간 광명역을 간이역으로 만들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광명역 활성화를 위해서 그동안 주차장 확충과 대중교통 연계노선 신설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나, 도지사의 무관심으로 광명역이 방치되었다”면서 “광명역 활성화 대책 없이 KTX 수원역 추진은 막대한 세금 낭비가 우려되는 만큼 어떠한 예산지원도 의회차원에서 하지 않을 것임을 도지사는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8대 의회 입성이래 지금까지 줄기차게 KTX 광명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인근 안양·안산·성남·수원으로부터의 대중교통 연계노선 확충과 이용객을 위한 주차시설 확충 등을 요구해 왔다.
201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