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중국 요녕성 친선의원연맹(회장 정기열, 부회장 오구환, 간사 박용수, 박동현, 김준연, 김지환 의원)은 지난 10.28~30일 2박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요녕성 인민대표대회 민족교무외사위원회와 디자인 분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국 요녕성 인민대표대회는 경기도의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이며, 민족교무외사위원회는 요녕성의 외교, 화교, 관광 등을 담당하는 위원회다.

디자인분야는 중국 요녕성과 그동안 민간에서 교류가 있었으나 지방정부 간에는 교류가 없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정기열(새정치, 안양4) 요녕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은“우수한 디자인은 동일한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생활의 편리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양국 간 디자인분야 교류가 활성화 된다면, 도내 디자인 관련 우수한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은 7개국 11개 지역과 친선교류 협약을 맺고 2년 주기로 상호방문을 하고 있으며, 외국 지방의회와 친선관계 증진과 협력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