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염종현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김동연 도지사님과 임태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택 출신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학수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인공지능시대,
에듀테크 기반을 통한 경기도 미래교육 방향 및 교육의 새로운 가치 제공을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에듀테크(EduTech)는
교육(Education, 에듀케이션)과
기술(Technology, 테크놀로지)의 합성어로
교육분야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등 대표되는 기술들을 연결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의 변화와 교육의 혁명을 이끌 수 있는
차세대 교육입니다.
몇 해 전,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이 발생하였고
세계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삶의 변화가 생기면서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교육에서도
디지털로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배우는
대량 학습 체제가 가능한 교육방식으로
교실의 모습이 변화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은
멈추지 않고
미래교육으로 연결되어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제는 스마트 단말기 활용과
AI 디지털 교과서 등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속도에 맞는
개인 맞춤 학습이 가능한 시대가 온 겁니다.
이렇게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의 변화 요구가 증가하면서
교육현장에서는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학습 도구와 학습 방안이 발전하고 있고,
이에 따라 학생 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해지면서
인공지능 기술 기반을 이용한
에듀테크의 활용과 교육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에듀테크는 동일한 지식을
학생들에게 주입하는 교육이 아닌
학생 맞춤형 커리큘럼과 콘텐츠를 제공하여
개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가능하게 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에 교육환경을 변화시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의
교육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도구입니다.
이제 점차적으로 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이 진행되어가고 있으므로
‘인공지능시대, 에듀테크 기반을 통한
경기도 미래교육 방향 및 교육의 새로운 가치 제공’을 위해
본 의원이 지난 2월 16일 개최한 바 있는
‘교실의 변화, 에듀테크로 꿈꾸는 미래교육’ 토론회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교육감님께 세 가지를 제언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교원의 역량강화 지원 방안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주십시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5년 미만의 신규 교사들의 에듀테크 활용 경험은
총 인원의 절반가량인 약 51.4%이며,
전체 교사의 22.5%가 에듀테크를 교육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사의 역량 강화가 공교육 혁신의 핵심이며
AI 역량을 갖춘 교사 양성이 매우 중요하므로
고경력 교사 및 신입교사 등을 구분하여
생애주기에 맞는 지원체계 마련을 당부드립니다.
둘째, 스마트 단말기 활용 활성화 등에 필요한
학교 환경 개선과 콘텐츠 지원을 위해
더 많은 힘을 보태 주십시오.
무선 인터넷 속도 등
스마트 단말기 활용에 필요한 환경과
교수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모두 갖춰질 때
학생과 교사의 불편이 최소화되고
교육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에듀테크 활성화를 위하여
수업사례를 발굴과 확산 방안 마련을 통해
지속적인 보완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십시오.
공교육에 필요한 스마트 단말기나
기술 보급뿐만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에듀테크 활용을 위해
교육의 새로운 가치 제공에
앞장서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교육감님께 이상 세 가지 제언을 드렸습니다.
앞으로 우리 경기교육에서
완전한 에듀테크 시대가 열리려면
다양한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이
우선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에듀테크의 활성화는 우리 경기미래교육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생각이 넘쳐나는
교실로 만들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교육의 혁신으로
이끌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에듀테크 기반을 통해
효과적 학습과 교육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우리 경기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1,400만 경기도민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