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1
김종철의원,용인언남 뉴스테이사업 추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수립필요성 강조관련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종철 의원(자유한국당, 용인3)은 제32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용인 언남동에 추진되는 뉴스테이사업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되지 않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인근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과 대규모 뉴스테이사업 추진으로 예상되는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한 광역교통대책이 시급함을 강조하였다.
김종철 의원(자유한국당, 용인3)은 옛 경찰대 및 법무연수원 부지가 2016년 12월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사업) 공급 촉진지구’로 지정·고시되어 현재 LH가 지구계획을 수립중에 있는데, 이곳에는 약 6,500호의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대란이 일어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고 사업 인근지역인 마북동, 동백동은 교통환경이 더욱 열악해질 것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문제점을 제기하였다.
또한 김의원은‘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하여 사업부지가 100만㎡ 이상인 경우에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수립대상이 되는데 경찰대 부지와 법무연수원 부지를 합한 규모는 본래 110만9,000㎡임에도 국토교통부가 산림 20만4,000㎡를 제외한 나머지 90만5,000㎡를 사업대상으로 함으로써 ‘광역교통개선대책’수립대상에서 벗어나도록 했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김의원은 뉴스테이 사업지정권을 가진 국토교통부가 사업시행자인 LH와 협의하여 지역주민들이 인정할만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한 후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할 것과 뉴스테이 사업으로 인한 교통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공동대응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하였다.
201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