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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6회 경기교육포럼 개최

등록일 : 2008-06-03 작성자 : 언론담당 조회수 : 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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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 이해 및 다문화 교육의 발전 방안 모색-

○ 경기도의회에서 운영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중 경기교육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기교육포럼에서는 국제화 시대 다문화이해 및 다문화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 지난 2006년 창립된 이래 2008년 6월 3일 포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6회 경기교육포럼에 주발제자로 나선 권효숙 교수(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다문화교육의 학문적 지형을 종합적으로 정립해 주었으며, 패널로 참석한 김성재 도 국제협력관은 경기도의 거주외국인 종합지원 시책을 주제로 2009년 3월 설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국제이주기구(IOM) 산하 이민정책연구원 설립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였고 최석렬 장학관(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은 다문화가정 자녀-교사 결연제, 다문화체험 수기 공모, 외국인 근로자 특별학급 등 교육청의 특정 시책에 대해서 밝혔다. 또한 정기선 실장(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은 경기도 거주 국제결혼 이민자 가족 실태와 지원 정책을 주제로 결혼 이주자(여 27,625명, 남 15,121명)들의 정착지원 및 가족관계 정립, 인권보장, 인적자원 개발, 지역사회 환경 조성 등의 단계적 지원정책을 제안하였으며 최영신 연구위원(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외국인 불법체류와 외국인 범죄에 대한 토론에서 단순 불법체류 외국인의 증가가 외국인범죄의 심각화를 가져온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날 포럼의 마지막 토론자인 박천응 목사(안산이주민센터 대표)는 다문화 교육정책과 사업설정 과제에 대해서 토론하면서 거주외국인 지원조례의 쟁점과 관련하여 다문화적 관점 정책 수립, 이주민위원회 구성의 필요성, 지역 다문화 거버넌스 구성 등을 과제로 언급하였다.

○ 한편, 김수철 위원장(교육위원회)은 마무리 총평에서 최근 국경이 무너져 가는 세계화 흐름 속에서 소통방식과 더불어 사는 법을 숙고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경기교육포럼에서 마련한 것에 대한 의미부여와 더불어 경기교육포럼이 경기교육발전을 위한 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도 포럼 운영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