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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지난 22일 경기도교육청 대상으로 실시된 2025년도 예산심의에서 국제교육교류협력관리 사업 중 국외여비가 10억8천여 만원으로 70% 비중을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임광현 의원은 “외국 지자체와의 교류를 추진할 경우에는 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며 “22차례의 국외여비를 산정했는데, 어떤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 전년도 성과 결과는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이에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22년 이후에는 해외 지자체와 협력을 맺지 않았다”고 말하며 “업무 협약이나 각 부서에서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신청하면 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임광현 의원은 “22차례 방문이 적절한지 다시 검토해 보기 바라며, 국제교류 목적에 맞게끔 사용하고 성과 보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임광현 의원은 “유네스코 국제교육포럼 30분 개회식 무대에 1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하며 “타 지자체의 국제 포럼 행사 예산과 비교해 본다면, 과도한 예산 낭비로 보여진다”고 질타했다.


임의원은 “유보통합, 하이러닝 등으로 앞으로 추가적인 재정적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책기획관에서도 보다 신중한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241125 임광현 의원, “국제교류협력 여비만 10억8천여원” 집중 추궁 (1).jpg 241125 임광현 의원, “국제교류협력 여비만 10억8천여원” 집중 추궁 (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