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200백만 경기도민 여러분!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사회의 나침반 역할을 해주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양출신 임채호입니다.

1,200만의 경기도민께서는 지난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절대다수의 당시 한나라당의 독주를 종식시키고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인 민주당에서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전체 의원의 83%를 차지하는 초선의원님께도 많은 기대에 성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에 지난 2년 동안 경기도 의회는 민주당 의원님께서는  ‘강 도지사 - 약 의회’의 제도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행정사무조사 등을 비롯하여 본회의장에서도 소신 있는 도정질의 등 경기도정에 주민의 대표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렇지만, 아쉬웠습니다.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우리는 후반기에 어떤 경기도의회를 만들려고 하십니까?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확 달라져야 합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당의 정체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진보적 의회운영 방향을 정립하고 원내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여 확 달라진 강력한 의정활동을 하여야합니다.
“그래야, 시원하다! 민주당답다”는 평가가 나올 것입니다.
그것은 경기도의회가 사는 길이며,
우리 민주당 의원님들이 사는 길이며,
바로 민주당이 사는 길이이기 때문에
저 임채호는 부족하지만 지방자치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 이제는 의정활동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강력한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자치단체입니다. 우리 경기도의회는 큰 규모에 맞는 정치력과 수준 높은 의회운영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경기도의회는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지방의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수당인 민주당 경기도의회 의원님들이 지금과 같은 열정과 노력을 담아낼 수 있는 시스템 개선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 의정활동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임채호가 해내겠습니다. 

￭ 통합의 리더십은 민주당 의원님들의 강한 의정활동과 강한 원내대책 이 필요하며 중앙정치의 예속되어서는 안 됩니다.
당대표 선출과 관련하여 무성한 소문이 민주당을 흔들고 있습니다. 중앙당 특정인사가 지명한다거나 만났다는 등 지방의회가 중앙정치에 예속되는 상황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원내대표 출마하시는 분들이 주도하여 계속해서 연출되고 있습니다. 이는 의원 개인은 살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 지방의회가 중앙정치에 예속되면서 지방자치와 분권을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지방자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치와 분권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해바라기 원내대표는 경기도의회를 지켜 낼 수 없습니다. 민주당의 원내대표는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운영에 소신과 철학이 분명한 의원이 선출되어야 합니다.

￭ 민주당 의원님들의 강한 의정활동은 민주당과 여러분을 지켜낼 것입니다.
지난 몇 년간 경기도의 의원선거를 보면 7대 초선 68%, 8대 초선 83%입니다. 이것은 바람에 의한 대폭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우리 민주당과 의원님들의 대책은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어떤 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강력한 의정활동 뿐입니다. 바로 저 임채호가 의회운영 시스템을 확 바꾸어 의정활동을 200% 강화시켜드리겠습니다.
적당히 몇 가지를 하는 것 보다 강력한 도민여론조사 정책으로 확실하게 일하는 의원으로 주민과 소통하도록 만들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의원 자리는, 몇 선인가? 보다는 강력한 리더십으로 서민들을 위한 정체성 있는 의회운영 및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저 임채호와 함께 의원 여러분의 꿈을 만들어 갑시다.

2012. 6. 4

민주당 안양출신 임채호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