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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회 엠블럼 경기도의회

암 치료 후 사후관리가 더 중요, 맞춤형 서비스 필요
 
  경기도의회(보건복지공보위원회)가 경기도, 경기도의료원, 아주대의료원의 후원으로 6월 7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암 환자에 적합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기도 암(癌) 통합서비스 구축방안 토론회’ 를 개최한다.

  기대수명 81세 기준 3명 중 1명이 암환자라는 통계 발표처럼 암환자 홍수시대를 맞이하여 암 발병 시 생존율을 높이고 암 환자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이 다방면에서 연구되고 제기되는 반면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부족한 실정이며 치료 후 사후관리의 부주의로 인하여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거나 고통의 깊이를 더해가는 안타까운 현실에 대한 대책을 경기도의회가 중심이 되어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암 치료 후 사후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하여 ‘경기지역암센터’ 전미선 교수가 그간에 추진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주제발표를 실시하며 암 통합서비스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실시된다.

   또한, 아직도 암을 불치병으로만 인식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경기지역암센터 전미선 교수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암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없애는 것이 우선 중요하고, 암의 치료만큼이나 치료 후의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이번 토론회가 그러한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에서 주관이 되어 암환자에 대한 치료에 대하여는 국가적인 사업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암환자에 대한 통합 서비스는 실시되고 있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경기도에서 우선적으로 동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선제적인 암 관리의 시대를 개척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향후 더 나아가 암 통합서비스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칭 ‘경기도 지역암센터 설치ㆍ운영 및 암 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 지원 조례’는 이르면 제269회 제1차 정례회(2012. 7. 3 ~ 7. 19) 기간 중 다루어질 예정이라고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밝혔다.

사본 -2012.6.7.경기도 암 통합 써비스 구축 방안 토론회 (68).jpg 사본 -2012.6.7.경기도 암 통합 써비스 구축 방안 토론회 (7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