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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20일(수)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총괄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 학습 도구 및 시스템의 도입과 관련해 미래 교육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한 핵심 사항들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먼저 디지털 학습 도구 및 시스템 도입에 앞서 철저한 사전 검토와 종합적인 진단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디지털 학습 도구가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사전 점검과 진단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경기도 내 모든 학교에서 이러한 절차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질의했다.


이어 교육정보화 기기 보급 기준의 재정비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황 의원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기자재 보급 기준은 지속해서 업데이트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학교 현장의 수요자 의견과 전문가 협의를 통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보화 기기와 시스템 도입 전 충분한 사전 조사와 숙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필수적임을 언급하며, 예산 편성 시 학교 현장의 실질적 수요 조사를 반영하고 자율성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김진수 1부 교육감은 답변에서 “적극적으로 말씀에 동의하며, 학교 현장과의 소통과 필요 수요 조사 등을 본청, 지원청이 잘 살펴 필요한 부분을 계획에 반영하고 적극적으로 학교 지원에 어려움이 없게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황진희 의원은 마지막으로 “경기도교육청의 미래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하며, 향후 관련 계획과 조치에 대한 보고를 요청하며 행정감사를 마무리했다.


241120 황진희 의원, 도 교육청에 교육 현장의 실질적 요구 반영과 디지털 학습 도구 사전 검토의 중요성 강조.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