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9
의원연구단체인 미래형돌봄교육정책연구회 최종보고회개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래형돌봄교육정책연구회(회장 박태희, 더불어민주당, 양주1)은 지난 29일 오후, 「사회적 경제와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상생하는 방과후학교(초등돌봄) 운영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경기도 북부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 김동철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2)을 비롯하여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염일열 교수 등 연구진이 참석하였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최종 연구결과를 보고 받고, 향후 보완되어야 할 내용과 질의?응답 및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염일열 교수는 사례연구, 설문조사분석, FGI(Focus Group Interview : 집단심층면접)을 활용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염 교수는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적 분석 발표에 이어 정책적 함의로서 ▲경기도 돌봄교육 전문기관 운영, ▲사회적경제와 마을교육공동체 경기도 맞춤형 초등돌봄 역량강화 확대,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교육청, 31개 시·군, 사회적경제, 학교의 교육거버넌스 강화 등을 제시하였다.
미래형돌봄교육정책연구회의 박태희 회장(더불어민주당, 양주1)은 “현재 우리나라의 초등돌봄 시스템은 단위학교별 돌봄 교실 과부하, 교육 표준지표의 부재로 운영프로그램의 질 차이, 주입식 교육 환경, 복지사각지대의 수요자 증가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경기도 교육정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하며, 향후 경기도 교육정책 및 입법활동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유익한 활용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미래형돌봄교육정책연구회는 이날 제시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경기도의 돌봄교실 운영 및 마을 교육공동체 운영 방향에 대한 정책자료로 활용하고, 정책의제로 설정하기 위한 토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