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4
오구환의원,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실효화위한 가평군 토론회참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오구환 위원장(바른정당,가평)은 24일 가평군 여성회관에서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실효화를 위한 가평군 토론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복지재단이 2016년부터 진행한 ‘경기도 균형발전 기준선 연구’의 전략과제가 가평군 복지 격차 완화에 실제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가평군 복지 현장 전문가,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오구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평군은 총 면적의 84%를 임야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도 내 3개 군 중 가장 농경지가 적어 농업위주의 산업발전을 이루기 어려운 지역이며, 독거노인 비율도 29%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으며, 저소득 노인근로자 비율이 92.6%에 달하여 열심히 일하지만 최저생계비도 벌지 못하는 열악한 노인이 많은 곳”이라고 진단하였다.
이어 “복지대상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늘어갈 것이지만, 郡 특성상 농림분야에 예산의 많은 부분이 지출되고 있어 복지사업의 확대는 한계가 있다”며, “오늘 발표하는 전략 중 복지민간자원 확보 방안을 잘 듣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또한 “가평군 복지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31개 시군을 골고루 지원해야 하는 경기도의 책임이 무엇보다도 크다”면서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가평군 전략과제가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2017-08-24